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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편안히 잠드세요 노충국씨.

어제 저녁시간에 암말기로 고생하는 노충국씨의 뉴스를 봤습니다.
앙상한 얼굴에 말하는것 조차 힘겨워보이는 ..
오늘오전에 뉴스를 보니 새벽에 사망하셨다고하네요
허술한 군의 의료체계앞에서 암의고통을 그냥 참아가면서
버텨 왔다는 생각을 하니 일면식도 없는처지이지만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저도 군대에서 몸이 안좋았을때는
휴가나 외박나가는 동기들에게 약을 부탁했었죠
머리아프면 머리에 빨간약을 발라주고
배아프면 배에 빨간약 발라준다는게 군부대 의료수준이니까요.

낙후된의료체계 낙후된 군장비 낙후된 군인정신

요즘 군부대 개혁을 한다고 개선을 한다고 하지만
진정한 개혁이 아닌구색맞추기 라는 생각만드네요

개혁,개선이 이루어질려면 군수뇌부들부터 간부들부터
바꿔져야합니다.

취침점호를 없앤다고, 병들간의 계급을 없앤다고,서로존대말한다고
일반 병들만 가지고 이렇게 설쳐댄다고
군대가 개선이될까요? 구타나 이런 사고들이 발생하지않을까요?

무언가 크게 착각하고있는 군부대의 행태를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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